미 에반겔리아대학교(EU, 총장 김성수 박사)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본부장 홍영기 선교사)가 7월 27일 거창교회(담임목사 김철웅)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EU와 KPM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13년 전 체결한 기존 EU와 KPM간 협약이 기간이 끝남에 따라 다시 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것.
협약식에서 부총장 강순혜 교수는 경과보고를 통해 “KPM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가 선교적 목적으로 사역자를 양성해왔고, 그 점이 이번에 ATS인준을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성수 총장은 “학과를 신설하기 위해선 풀타임 교수를 채용해야하는데 학생이 안 올까봐 리스크가 크다”며, “학위를 어렵게 하지 않고, 선교사들이 학위를 갖고 사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는 “에반겔라아대학교를 통해 현장 선교사들이 필요에 따라 학위를 높일 수 있다.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현지지도자들의 학위를 위해 도움을 주신 것 감사드린다. 더 많은 현지 지도자들이 학위를 공부해서 그 나라를 섬길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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