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선교사, 중부노회] 우간다 선교, 놀라운 주일학교 부흥 소식
- 작성자 : HesedMoon
- 17-01-09 19:37
우간다 주일 학교 부흥 소식
내전의 상흔과 고통스러운 기억의 트라우마 가운데서 자라는
우간다의 꿈나무들, 그들에게 복음의 희망을 본다.
1. 오늘은 참으로 새해들어서 기쁜 날이다. 어린이교회 교사들과 신년하례회를 하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2. 먼저 하나님께 영광이요. 가르치는 교사들이 큰 변화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매일 성경읽고, 가르치는대로 살려고 몸부림친다는 고백을 들음도 감사하다.
3.겨우 일년된 어린이 교회이지만 조그만 초가 지붕으로 된 곳에서 300명 때로는 그이상이 몰려들어 도무지 수용을 못해서 센터 문을 닫는 일도 있었다. 이제는 교육공간이 더 생겨졌다. 부산 한울교회에서 센터교회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원하여 예배당을 짓게되었다.
4. 이제는 현지 목사님과 교사들 5명이 분반하여 성경을 오직 성경만을 가르친다.부모들을 통해 이들이 성경 club에서 배운대로 성경을 읽고 형제들끼리 싸움도 줄고, 대화 내용이 아브라함, 노아,. 이렇게 변했음을 고백하기도 한다.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5. 미국의 모 권사님과 대구 서문교회의 간식비 지원으로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 손에 먹거리를 쥐어줄수 있음을 감사한다.
6. 많은 건설적인 제안들을 들으며 주일학교가 거의 없는 이곳 아프리카 현실에서 주의 은혜로 grace Bible club이 잘 진행되고 주변에도 선한 영향력이 미치고 있다는 것을 듣고 주님께 영광돌린다.
7.노미정 선교사와 막내 준형이 동네 축구 친구들 10명과 시작한 grace Bible club이 이제 이렇게 자라고 좋은 교사들과 열심히 배우는 아이들이 있음이 행복하다.
2017.1.7
아프리카 우간다 교회학교의 희망을 맛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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