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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엘머 타운즈 교수 ‘지난 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개 교회들’ 출간


美 엘머 타운즈 교수 ‘지난 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개 교회들’ 출간

오순절 교회·中 가정교회·다문화 교회 가장 큰 성장

입력 2015-02-05
美 엘머 타운즈 교수 ‘지난 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개 교회들’ 출간 기사의 사진
100년 간 세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성장한 교회는 어디일까. 교회성장·교육 전문가이자 미국 리버티대 공동 설립자인 엘머 타운즈 특훈교수는 지난달 20일, ‘지난 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개 교회들(The Ten Most Influential Churches of the Past Century·사진)’이란 책을 펴내고 교회성장에 영향을 미친 10가지 트랜드를 설명했다.

우선 오순절 교회와 은사주의 운동의 발전이다. 현재 이 계열에 속한 기독교인은 전 세계 크리스천 4명 중 1명에 달한다. 19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주사 거리의 아주사스트릿미션교회가 시초다. 전세계에서 모인 크리스천들은 이 교회에서 성령을 체험하고 오순절 성령운동을 이어갔다.

둘째는 중국 가정교회의 성장이다. 1958년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과 죽의 장막으로 베일에 쌓여있던 중국은 외부의 시각과 달리 성장을 거듭했다. 이들은 교회당이나 신학교, 교단, 서구 선교사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했다.

셋째는 다문화, 다민족 교회의 성장이다. 2차대전 이후 국경이 무너지면서 교회는 ‘인터스테이트’나 ‘인터넷’ 시대로 접어들었다. 다양한 문화권 출신자들이 교회를 이뤘고 다인종 교회도 증가했다.

넷째는 역사상 가장 많은 성도가 등록한 순복음교회이다. 2007년 당시 76만명이 등록 성도였으며 교인들은 3만5000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집과 세탁소, 음식점 등을 가리지 않고 모여 기도했다. 타운즈 교수는 조용기 원로목사의 말을 인용했다. “세포 분열로 육체가 성장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도 영적 세포분열에 의해 성장한다.”

다섯째는 남침례교회의 성장이다. 남침례회는 1900년 미국 남동부에서 시작된 작은 교단이었으나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이 됐다. 대표적 교회는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제일침례교회.

여섯째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교회에 성경 교육의 성장이 있었다. C. I. 스코필드는 ‘스코필드 주석 성경’을 출간, 30년간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세대주의 종말론신학을 견인했던 이 성경은 지난 100년 사이 교회의 성경 교육에 큰 영향을 줬다.

일곱째는 구도자를 위한 교회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시카고 윌로우크릭커뮤니티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는 이른바 ‘구도자’를 위해 현대적 음악과 드라마 등을 사용했다.

여덟 번째 트렌드는 경배와 찬양 음악의 전 세계적 확산이다. 호주 힐송교회가 대표적으로 찬양 인도자인 달린 첵과 함께 찬양하며 눈물 흘린 전 세계 크리스천들은 셀 수 없을 정도다.

아홉 번째는 교회가 복음전도를 위해 광고와 마케팅 기법, 미디어 전도를 전략으로 삼았다. 미국에서는 1900년대 라디오선교를 시작으로 TV선교는 ‘올드 타임 가스펠 아워’가 대표적이다.

마지막은 교회 문화가 변혁됐다. 기수는 갈보리교회의 척 스미스 목사로 그는 달라진 젊은층의 문화를 그대로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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